아이잘 노트북 백팩

아이잘 노트북 백팩


제일모직 빈폴에서 NX100 빈폴 에디션이 나올 때,
삼성가에서 이젠 액세서리 시장도 넘보나 싶었는데...
암튼 아이잘 IZALL은 제일모직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종합(?) 액세서리 브랜드이다.

갤럭시 시리즈의 가죽케이스나 파우치를 상당한 고가(7~8만원대)에 판매하고 있고,
카메라 가방이나 노트북 가방 등도 판매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일모직/삼성이 갖는 브랜드 파워는 상당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아이잘이란 브랜드를 몰랐더라도 제일모직이네, 삼성이네, 좀 비싸도 괜찮지 않을까? 등등
뭔가 믿게 되지 않나 싶다. (아이잘 제품에 대한 그런 평이 제법 보인다.)


암튼 비쌌다면 안 샀을텐데 저렴해서 샀다. (세일 중이더라. ㅎㅎ)
그렇다고 불필요한 걸 샀다면 문제겠지만, 좀 슬림한 노트북 백팩이 필요했다.

요즘 유행이 정장에도 무난하게 멜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백팩 아니던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인케이스 가방은 생각보다 비싸더라.
벨킨도 마찬가지였고...유사 상품의 다양한 상표들도 많았지만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

이런 액세서리나 가방은 되도록 메이커를 쓰고 싶어지는 건 인지상정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잘을 알고 있던 차에 메일에서 대박 할인 어쩌구 하는 내용을 보고...확인해 보고...결국 질렀다.

5만원 전후로 구매한 것 같은데...암튼 그렇다.


일단 전에 들고 다니던 가방보단 가볍고, 안정감도 있다.
밑바닥에 따로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해줬다면(가죽을 덧댄다든가, 다른 소재로 덧댄다든가;;) 좋았을텐데...
무릎에 올려놓으면 자꾸만 미끄러진다.
어깨끈이나 등판 등은 마감도 괜찮고 맘에 드는데, 이 미끄러짐은 참 짜증난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기분이 좋았다가 이것 때문에 살짝 수그러들었다.

아쉽지만 가격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노트북 백팩이다. 노트북은 15인치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난 10인치대 넷북을 가로로 수납한다. 가로로 딱 맞는다. ^^)
Posted by 하루나기™
:

최근에 본 영화라고 하면,

킹스 스피치
위험한 상견례

이 두 영화인데, <킹스 스피치>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봤는데...
생각만큼 큰 감동이나 웃음이 있었던 건 아니었고... (어떻게 1등을 달리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
<위험한 상견례>는 주말 유료 시사회로 본 건데,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지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지역 감정을 소재로 했고, 배경이 80년대라 일단 80년대 정서를 이해하고 있는 내게도 지루한 부분이 없지 않았으니...
그러한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대에겐 별로인 것 같고...(그래도 1위를...난 1위 달리는 것만 본다?!!)


이번엔 GS SHOP의 우수고객 시사회 이벤트가 당첨돼서 기쁜 맘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수상한 고객들>의 티켓을 수령하러 가니 접착식 메모지와 포스터가 인쇄된 낱장 파일을 선물로 줬다.

대한극장 주변에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영화 감상...

초반엔 좀 불편하다. 아마 일부러 그렇게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
주인공인 보험설계사 류승범은 실적만 생각하고, 돈만 원하는 물질주의의 한 극단에 서 있는 인물로 나오니까...
그런 면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불편하게 만든 것 같다.


영화는 그런 류승범이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성공길에 크나큰 장애를 될 수상한(?) 고객들을 만나면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영화 중간부터 조금씩 편하고 따뜻해진다.


<수상한 고객들>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위험한 상견례>를 끌어내릴 영화임이 분명하다.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가는 주연의 힘은 송새벽보단 류승범이 역시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연들의 확실한 캐릭터성이 그러했다. 물론 <위험한 상견례>에서도 <수상한 고객들>에서도 김수미의 맛깔나는 연기는 참...^^

또, 감동이 있는 영화...따뜻한 영화...잔잔한 영화...모두 웃음 코드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수상한 고객들>은 참 재밌더라. ^^


아주 즐겁게 시사회를 마치고, 대한극장을 빠져나오는데...영화관의 나가는 길은 불이 다 꺼져있고, 3층에서 나오는 사람들과 2층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일거에 빠져나오다 보니 위험 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러한 점은 주최측(GS SHOP를 비롯 NAVER 등에서도 동시에 진행된 이벤트였던 것 같다.)에서 좀더 성의를 보였어야 했다. 기분 좋게 영화를 관람하고 나오는데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서 욕을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젊은 사람들은 그렇다고 해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관람을 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보이더라. 행여 사고라도 났다면 어쨌을까?


여하튼 영화는 강력 추천작!! 보험일 하시는 분들은 꼭 보셔야할지도...ㅎㅎㅎ
Posted by 하루나기™
:


* 판매처 :
http://www.gsshop.com/prd/prd.gs?prdid=4620192&lseq=361480

올림푸스의 컴팩트 울트라줌 카메라인 SP-800UZ를 GS SHOP에서 하루 특가로 판매한다.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보단 저렴할 것 같으며, 쿠폰이나 연간할인권, 일시불 여부 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하루만 적용되는 4만원 할인 쿠폰, 일시불 할인 2만원이 있다.
판매 가격 398,000원에서 6만원 할인된 가격은 338,000원!!
여기에 KB카드 5% 청구할인 행사 중이므로, 어떻게든 구해서(?) 결제하면 321,100원...?!

연간할인권과 더블쿠폰(2%)을 가지고 있다면 5% 청구할인 혜택까지 299,000원 정도?
GS포인트 1,000점 가량은 덤이다.


* 올림푸스 SP-800UZ의 간단 스펙 (다나와 상품정보) :
http://blog.danawa.com/prod/?blogSection=2&cate_c1=842&cate_c2=843&cate_c3=16877&cate_c4=0&depth=3&prod_c=1013986


난 그닥 올림푸스 제품을 선호하는 편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평소 이 제품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하루특가 행사를 노려보는 것도 괜찮지 싶다.

덤으로, 정품등록 행사로 무릎담요를 받을 수 있으니...이번 행사 좀 괜찮은듯 ^^a

SP-800UZ 하루특가

SP-800UZ 하루특가 (GS SHOP)

Posted by 하루나기™
:
바디만 160만원대,
실버 한정판 렌즈는...일단 100만원대부터...-ㅁ-;;

후덜덜하군요!!

동쇼핑몰 K-7 바디가 140만원대던데...한정판이 20만원...

펜탁스 카메라는 어디에서 만져볼 기회도 없어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이곳엔 워낙 펜탁시안님들이 많으시니...한정판 지르시거나 지르실 분들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


오늘도 메일 확인하다 괜찮아 보이는 정보다 싶어 남깁니다. ^^;

(쇼핑몰 중 1위 기업인 GS SHOP이지만, 솔직히 가격이 타 쇼핑몰에 비해 비싼 편이라...
요즘엔 가전 등은 이쪽에서 잘 안 사게 되는데, 이쪽 단독 진행이라고 하니...선택의 여지는 없네요. 예판은...)

29일 출고 예정이고, 이후 다른 곳에서도 정상 판매를 언제 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


:: 이벤트 페이지 ::
http://www.gsshop.com/planPrd/planPrd.jsp?planseq=68554&svcid=sc&lseq=357139-1&dseq=2273605&gsid=Sect-79406-MSM_01_A_BANNER-1


:: 내 게시물에 대한 반응(팝코넷) ::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com_freeboard&no=41777
Posted by 하루나기™
:

최근 카메라 삽질은 마지막까지 삽질을 하게 만들었네요.

┌ DSLR 중 디카에 가장 근접한 성능(?)과 인터페이스에 저렴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인기가 높은
   소니의 DSLR 알파330L을 구입하자마자 중고로 내다 팔아버리고,
   2004년 10월말에 구입했던 소니의 DSC-W12를 얼마 전에 7만x천원에 팔아버리고,
새 콤팩트 카메라로 소니 DSC-WX1을 주문하였답니다.


┌ 단점도 많지만 장점이 더 많기도 했고,
   DSLR을 중고로 넘길 때 4GB 메모리스틱이 두 개 있었는데,
   한 개 빼주는 대신 3만원 깎아주기로 했었기에...결국 한 개 남아 있었거든요.
└ (그런데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정품 등록하면 또 메모리스틱 4GB를 증정하더군요. ㅡ3-;)


가장 큰 장점은,
   현재 출시된 모델 중 가장 넓고 밝은 광각 24mm F2.4의 소니G렌즈를 탑재한 점,
   (소니 G렌즈는 소니가 칼짜이즈 렌즈보다 고급 렌즈로 밀고 있다더군요...;)
   현재 출시된 모델 중 실내 촬영과 야간 촬영이 가장 강력(엑스모어 R 탑재)하다는 점,
└ 강력한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일 것 같구요,


가장 큰 단점은,
   수동 기능이나 세피아/흑백 등의 기본 기능이 빠져 버린 점,
   ISO가 160부터 시작한다는 점,
   ISO160 덕분에 맑은 날 실외 촬영이 오히려 약하다는 점,
   동영상 촬영 때 광학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장점),
   경통 소음이 꽤 크다는 점과 줌을 움직이면 초점을 잘 놓친다는 점(단점)인 것 같네요.

└ 색감에 관한 건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부분이라..^^;;


가격이 상당히 중요한데,
   아래 가격 비교 사이트에 나와 있는 가격(최저가 344,000원대)보다 싼 가격에 샀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사려고 프로모션과 여러 혜택 걸리는 걸 기다렸으니까요.
   일시불로 샀다면 32만원대도 가능(일시불 약14,000원 할인)했지만, 할부로 구매했습니다.
   (무이자 10개월까지 가능 ^^;)
└ 전에 말씀드린 현금 적립 쇼핑을 통해 아쉽게마나 7,200원(2%) 적립도 했네요. ^^;


┌ 전에 G뭐시기 쇼핑쪽과 가격 조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목요일에도 가격이 안 바뀌니 금요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고...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이번에도 예의 그 사건처럼 '죄송하고...미안하고...양해바라고...'라는 식으로밖에 답이 안 나오더군요.
   물론 가격은 바로 내렸습니다. 3만원.
└ 제 전화 덕분에 해당 업체와 MD가 협의해서 결정하고 바로 적용했더군요. (그래도 386,000원...Orz)


┌ 2004년에 구매했던 카메라는 박스와 구성품 등 모두 그대로 잘 보전해뒀었고,
   일단 물건은 깔끔하게 쓰는 편이라 기스 등등도 없어서,
   구매하신 분도 맘에 들어하셨고, 저도 조금은 아쉬웠지만 좋은 가격에 거래하였답니다.
   그것까지 계산하면, 정가 459,000원짜리 카메라를
 270,000원(+현금7,200원) 정도에 구입한 셈. ^^ㅋ


┌ 늦어도 다음 주엔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주문했는데,
└ 오늘 택배사로 주문 들어간 것 같으니 오늘(토요일)이나 월요일쯤엔 오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잘 안 찍으시죠? (안 찍히시죠!?)
   찍힌 사진 보면 어색하고, 괜히 쑥스럽고, 민망하고...
   조금 지나서 그 사진을 보면 반갑고, 예전 기억을 떠올릴 수 있고...
   정말 남는 건 사진뿐인 것 같네요.

   어색해도 많이 찍고 남기세요.

   전 개인적으로 풍경만 찍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기왕 찍을 거라면 컨셉 사진 찍으라고 강요해요. >_<)ㅋ
찍을 때만 어색하고 민망하지...나중엔 정말 웃음 난다니까요. ^^


또 한 해가 가고 있잖아요.
   2009년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얼마나 추억을 남기고 새해를 맞이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2009년도 스무날 정도 남았답니다.


남은 시간 함께 파이팅!!! *^^*


+ 참고 1 :: 가격 비교 사이트 +

가격 비교 사이트 B
http://www.bb.co.kr/main/pd/pd_list.php?cid=020550010

가격 비교 사이트 D
http://www.danawa.com/product/list.html?defSite=DICA&cate_c1=842&cate_c2=16139&cate_c3=16996&cate_c4=0


+ 참고 2 :: 전문 리뷰 사이트 +

소니 DSC-WX1 리뷰
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review&no=439

+ 참고 3 :: G* 집쇼핑에선 월요일부터 신한카드 프로모션(청구할인 5%)이 예정돼 있다더군요.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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