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730S 베가S 핑크

IM-A730S 베가S 핑크



::: 업체 :::
휴대폰쇼핑

::: 조건 :::
기기변경, 24개월 약정1 4만원
기기 할부원금 11만원 (중고 기기 판매금으로 완납)
최소 유지 기간 3개월, 유심기변 바로 가능, 의무통화 없음

::: 수령기 :::
22일 7시 전후로 신청, 9시쯤 배송 시작, 23일 오후 수령.
핑크색 미개봉품이었고, 유심은 재활용. 사은품 없음.

처음 제품 봉인과 박스 상태를 확인해 보니 너무 깔끔하더군요.
설레는 마음으로 봉인 스티커를 자르니 본체가 반겨주네요. ^^;

제조년월일 확인해 보니, 2011년 11월 2일...일단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제는 배터리였죠. 저 정도 착탈 흔적이면 정말 매일 배터리를 교체했다고밖엔...;;;

나머지 액세서리들도 비닐 안에 잘 들어가 있긴 했지만...충전기 비닐은 좀 상태가 안 좋네요.
새제품은 모든 게 새 것이어야 맘에 쏙 드는데...
그깟 비닐 하나에도 기분은 상할 수 있는 겁니다. ㅡ3-a


재활용할 유심을 끼우고, 판매자분께 연락해서 개통해달라고 했습니다.
유심 다운로드 완료한 뒤, 언제나 그랬듯 제조사 서비스 센터로 직행!!
센터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기사분께 배터리 착탈 흔적을 보여줬더니 그럴리 없단 반응이라 그냥 아쉬운 소리만 좀더 해보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배터리 사용 시간이 너무 짧다고 말하면서 한번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주관적이죠. 사용 시간은...ㅡ3-a)

종로 라츠 매장 2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 갔었고,
1층 내려와서 케이스를 구경하는데, '1+1 9,900원'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플레오맥스와 아에기어? 여하튼 두 종류의 젤리케이스만 있는 것 같더라구요.
대상 기종은 갤럭시S2, 갤럭시S, 베가X, 베가S 정도였습니다.
어차피 커플폰으로 들인 거라서 검정색과 하늘색으로 구매했구요.

플레오맥스와 월초 번호이동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큐브릭 케이스입니다.
완전히 똑같더군요. 그러나 플레오맥스는 다른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안감 처리가 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9,900원에 2개 주니까 샀지, 오프라인 케이스 가격...너무 비쌉니다. ㅡ3-;;;

색상 비교는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핫핑크 색상도 나름대로 괜찮아 보입니다만 크롬 부분은 좀 거시기합니다.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라 생각하지만, 크롬은 생활기스가 잘 나거든요. ㅡ3-a
블랙 색상은 정말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해요. 저도 스카이는 진리의 화이트란 생각 많이 했는데, 베가S는 블랙이 더 좋아보입니다. ^^;
케이스와의 조합도 블랙/화이트 색상은 전반적으로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핑크색은 의외로 색조합을 잘 해줘야겠더군요.
(그래서 웨이브2 핑크랑 맞교환했습니다. 검정색 케이스를 씌워서 줬는데, 제법 잘 어울립니다. ^^;)


ㅁ.영상통화...화질 괜찮았습니다. (마이피플로 시험해봄)

ㅁ.인터넷전화...해보진 않았습니다. 서비스 신청하고 해야하더군요. 그래도 다른 폰보다 선택 사항이 더 있는 셈이니 장점이라고 봅니다.

ㅁ.지상파DMB...4인치로 DMB시청하면 참 깨끗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 탭에서 푹 켜놓습니다. 안테나 외장인 점은 너무 아쉽죠. 일반 이어폰으로도 어느 정도 전파 수신이 가능하지만 임시방편이라고 봅니다. 외장안테나도 수신률은 그냥 양호한 정도;;

ㅁ.내장공간...상당히 부족한 편입니다. 500MB로는 필수 어플들만 설치해서 쓰기에도 만만찮을 것 같더군요. 외장으로 이동 가능한 것들은 옮겨서 써야할 겁니다. 팁(?)이라면 티스토어 실행 후 설정에서 설치를 외장으로 해두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기본 제공 프로그램이 너무 많은데, 시스템 어플도 루팅없이 선택적 설치가 가능한 날이...오려나요?!

ㅁ.외장메모리...8기가 메모리카드가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내장메모리가 적기 때문에 주는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죠.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느낀 건, 스카이 제품은 고질적인 외장메모리 인식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재부팅 혹은 마운트 해제 후 인식시켰을 때 일부 어플이 인식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랜덤이긴 하지만 껐다 켰을 때 심심찮게 접하는 오류인데, 시리우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탭은 그렇지 않거든요. 방법이라고 하면, 제대로 다 인식할 때까지 마운트 해제/인식을 반복하거나 재부팅 반복하거나 끄지 않거나 (...;;)

ㅁ.음질...스카이 제품은 음질이 참 별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전 그냥 평범하단 느낌입니다. 딱히 삼성 제품이 더 좋은 것 같지도 않고.
    설정->사운드->Q사운드 탭에서 QXpander(이어폰 사용시 입체적 사운드 제공)만 ON으로 놓고 써봤더니 입체적인 느낌이 나긴 합니다. 중-고음 강조, 저음 강조를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제 느낌으론 원곡에서 꽤나 왜곡된 느낌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

ㅁ.편의위젯...기본 제공되는 위젯들은 사실 안 씁니다만, 스카이 프렌즈 위젯은 제법 쓸 만합니다. (2x2의 크기라;;)
  평소 연락을 자주하는 지인을 등록해서 통화나 문자를 바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10명쯤 등록할 수 있더군요.

ㅁ.무게...가볍습니다. 얇기도 하구요.

ㅁ.카메라...AF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고, 스카이 기본 카메라 어플은 카메라 성능을 50%밖에 살리질 못합니다.
               삼성 제품은 카메라 노하우를 공유해서인지 기본 카메라 어플도 상당히 충실한 편인데...아쉽습니다.
               렌즈 성능 자체는 무난합니다. 손떨림 보정도 잘해주는 편이구요.
               (손떨림 보정, GPS설정에 따른 AF속도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테스트는 못 해봤지만, 메모리카드의 속도가 빠르면 AF속도도 좀 빨라질까 싶기도 합니다. ㅡ3-a


이 정도로 이번엔 마무리하겠습니다.
예전에 적었던 베가S 수령기와 사용기를 함께 참고하시면 선택에 좀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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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730S 베가S

IM-A730S 베가S



::: 업체 ::: 테크노스카 (신창대리점)
온라인은 처음이지만 오프라인은 종종 들르던 곳(신창동, 석관동, 연신내 등에서 본 듯).
일처리가 깔끔하고 친절해서 마음에 든다.
유심카드 겉비닐에 이름과 함께 소소한 인사말도 손글씨로 적어놓으시고,
키보드 자판 누르며 의사소통을 하게 되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성, 난 좋다. ^^

미개봉 원씰 제품(2011년 2월 출시, 3월 출고품)이었고,
NFC유심, 젤리케이스(+액보필름), 록시벨 액보필름은 덤.


::: 제품평 ::: IM-A730S

- 구성품 :
본체(액정보호필름 부착하여 제공)
표준형(1,500mA) 배터리 2개
Loop안테나(T-Cash수신을 위한)가 부착된 표준형 배터리 커버 1개
스테레오 이어 마이크(EM-1500)
지상파DMB 외장형 안테나(TAT-170)
충전기(출력용량 1A)
배터리 거치대
데이터케이블
외장메모리 8GB(전자사전, 티맵 데이터 포함)+SD카드 어댑터
설명서

- 특장점(업체 제공 정보)
4인치 TFT 터치 스크린
1.2GHz CPU + DDR2 메모리
영상통화
인터넷전화
HSPA+ / 와이파이 b/g/n 지원
블루투스 2.1
안드로이드 2.2.2(프로요)
9축 자이로스코프
T-Cash 등 금융서비스 지원
다이렉트 미디어 싱크 기능 지원


: 액정 :
스카이 제품들이 삼성 제품들보다 살짝 넓고 짧은 것 같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난 좌우로 폭이 좀 넓은 게 좋더라. 같은 4인치에서 좀 덜 답답해보여서.
아몰레드(AM-OLED, 에이엠-오엘이디 / 통칭 아몰레드)는 최하 밝기에서 사용했다면,
베가S의 경우 1/3정도 켜놔야 볼 만하다. 최하에선 거의 안 보이는 수준.
멜론에서 스트리밍 동영상을 재생해봤는데, 아몰레드에 비해 나쁘단 느낌은 아니다.
(좀 화사한 맛은 떨어지지만 오히려 화사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으니 취향 차이가 더 큰 것 같음)

: 터치감 :
CPU가 1기가 미만의 제품들은 좀 버벅임이 있을 것 같은데...
미라크 등의 600~800MHz대의 보급형 제품들은 안 써봐서...(최소 1기가는 되어야 사용이 쾌적하긴 함)
터치감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갤탭에서 보이는 정터치 시 약간 아래가 클릭되는 현상은 없네.
인식률도 괜찮은 편이고, 일단 퍼포먼스는 싱글코어 제품 중 상위급이기도 하고.
그리고 4인치대에서 쿼티자판 쓰는 건 답답해서 힘드네. 오타가 많이 나진 않아도 한번씩 나노라면...;
개인적으론 시리우스의 감압식 콕콕 터치+옵티컬패드가 좋다. ^^;

: 디자인 :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으로, 시리우스와 베가의 중간 정도의 유선형이라고 보면 된다.
중앙 홈키를 중심으로 양쪽에 메뉴 버튼과 뒤로 버튼이 있으나 삼성 제품만큼 밝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눈에 확 들어오질 않는다. 그 밖엔 딱히 디자인을 평할 건 없는듯.

참, 돌출키(홈키, 볼륨키, 홀드/전원키, 검색키)들은 플라스틱이고 좀 저렴해보이는 느낌인데...
전원키를 우측면 중앙에 배치한 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으로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둔 거라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배치랄까? ㅡ3-;)

: 웹페이징 속도 :
스카이 제품 중 처음으로 HSPA+를 지원하는 모델로 아는데,
출시 이전 모델(시리우스, 베가 등 초기 모델)과 비교해서 눈에 띄는 체감 속도를 보여주진 않는 것 같다.
물론 3G 환경이 큰 변수가 될테지만, 체감으론 빨라야 1.5배 전후라고 본다.
(항상 웹페이징 테스트는 네이버 접속 후 PC버전 클릭, 스포츠 섹션 클릭해서 속도를 확인.
참고로, 스포츠 섹션 페이지가 완전히 뜨는데 10초 정도 걸리고,
마켓 다운로드 속도는 이전 제품보다 빠르단 느낌이 확 든다.)

: 미디어 :
지상파DMB 외장안테나의 수신률은 준수한 편.
외장안테나보다 이어마이크가 좀더 수신률이 좋다고 하니 내 기준에선 준수하지 않나 싶다.
(비교 기종 : 갤럭시탭 7인치 모델 / 엇비슷하게 수신하는 것 같음)

카메라 성능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위 사진은 시리우스로 수동초점 촬영),
삼성 제품에 비해 설정이 너무 단순한 편이고,
반셔터가 가능한 물리키가 없다는 건 너무 아쉽다.
(카메라 사용시 검색키를 물리키로 사용하도록 했다면 좋았을텐데;;)

: 저장공간 :
500MB의 저장공간, 최신 업그레이드를 마친 용량은 많아야 300MB인데 부족하다.
실수로 센터에서 공초를 안했는데, 공초 후 용량을 봐야 알 것 같다.
(시리우스는 공초 후 가용공간이 450~500메가 정도 나온다. 루팅 후 기본앱 제거한 뒤 센터에서 공초하면 더 좋다.)

: 안드로이드OS :
초창기 모델들이 2.2.1버전에서 멈췄고, 베가S는 2.2.2버전.
센터에서 들은 바로는 진저 나왔다가 문제 생겨서 다시 작업한다는 것 같은데,
A700대 제품들은 적용될 것 같다.
체감상 프로요보단 진저가 메모리 관리는 훨씬 잘하는 것 같던데...
유출 진저업데이트 적용한 사람들(예전 버전)도 제법 있던데,
일부 어플의 오류(그것 때문에 나왔다 들어간듯;;) 외엔 진저에서 훨씬 쾌적한 느낌이라고 하니 일단 기대 중!!

: 기타 :
무게도 가벼운 편이고, 시리우스와 같은 크기에 좀더 큰 액정과 얇은 두께, 유선형의 깔끔한 디자인은 맘에 든다.

정전식은 탭도 마찬가지지만 쿼티에서 오타를 좀 잘 내는 편인데,
삼성 제품은 파란 화살표가 정확한 위치 지정에 도움을 주지만 팬텍 제품엔 그게 없네.
손가락만으로 움직이기 쉽지 않은데...특허가 걸려서 못 쓰는 걸까?!
(기본 키패드에서 숫자/기호 변환키를 누르고 있으면 팝업창으로 좌우 이동키가 나오긴 하지만 번거롭다!!)

발신 통화 테스트 때, 10초 이내에 통화가 종료되는 경우가 두세 번 발생했는데,
기기 자체의 문제인지, 사소한 통신망 오류였는지는 좀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다.


: 결론 :
휴대가 편하고 성능도 괜찮은 제품을 원한다면 현재로선 X-Ray가 좋은 것 같다.
(소니 MP3P의 모양과 무게와 크기 / 3.3인치 액정 크기지만 성능은 엑스페리아 아크급 / 엑스모어 모바일 센서 탑재)

보급형엔 만족 못하고, 프리미엄급이나 LTE에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신다면 베가S도 괜찮은 선택.

값싸고 액정 큰 게 좋다면 KT 스트릭(할부원금 10만원 내외)으로 가야 할 것 같고,

서브로 PMP를 대신하겠다 싶으면 LGU+ 갤탭 중고(10~20만원대)를 들이는 게 좋을 것 같다.
(KT 와이브로탭은 올레샵에서 네이버 체크아웃 제휴로 138,000원에서 11월 8일부터는 108,000원에 판매한단다!)

밀레니엄 빼빼로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면 아이폰4S 예약이나 현장판매에 줄을 서자.
(일부러 11월 11일을 출시일로 잡은 거겠지?! 나도 시리 siri 랑 대화해 보고 싶네 ㅋㅋㅋ)

배터리는 1,500mA인데, 보통 배터리 몸풀기라고 하던데...최소 2주 이상은 충전/소모를 반복해주면서 써봐야 지속 시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동안 OS는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하며 개인화를 할테고...)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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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잘 노트북 백팩

아이잘 노트북 백팩


제일모직 빈폴에서 NX100 빈폴 에디션이 나올 때,
삼성가에서 이젠 액세서리 시장도 넘보나 싶었는데...
암튼 아이잘 IZALL은 제일모직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종합(?) 액세서리 브랜드이다.

갤럭시 시리즈의 가죽케이스나 파우치를 상당한 고가(7~8만원대)에 판매하고 있고,
카메라 가방이나 노트북 가방 등도 판매하고 있다.

아무래도 제일모직/삼성이 갖는 브랜드 파워는 상당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아이잘이란 브랜드를 몰랐더라도 제일모직이네, 삼성이네, 좀 비싸도 괜찮지 않을까? 등등
뭔가 믿게 되지 않나 싶다. (아이잘 제품에 대한 그런 평이 제법 보인다.)


암튼 비쌌다면 안 샀을텐데 저렴해서 샀다. (세일 중이더라. ㅎㅎ)
그렇다고 불필요한 걸 샀다면 문제겠지만, 좀 슬림한 노트북 백팩이 필요했다.

요즘 유행이 정장에도 무난하게 멜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백팩 아니던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인케이스 가방은 생각보다 비싸더라.
벨킨도 마찬가지였고...유사 상품의 다양한 상표들도 많았지만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

이런 액세서리나 가방은 되도록 메이커를 쓰고 싶어지는 건 인지상정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이잘을 알고 있던 차에 메일에서 대박 할인 어쩌구 하는 내용을 보고...확인해 보고...결국 질렀다.

5만원 전후로 구매한 것 같은데...암튼 그렇다.


일단 전에 들고 다니던 가방보단 가볍고, 안정감도 있다.
밑바닥에 따로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해줬다면(가죽을 덧댄다든가, 다른 소재로 덧댄다든가;;) 좋았을텐데...
무릎에 올려놓으면 자꾸만 미끄러진다.
어깨끈이나 등판 등은 마감도 괜찮고 맘에 드는데, 이 미끄러짐은 참 짜증난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기분이 좋았다가 이것 때문에 살짝 수그러들었다.

아쉽지만 가격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노트북 백팩이다. 노트북은 15인치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난 10인치대 넷북을 가로로 수납한다. 가로로 딱 맞는다. ^^)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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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퐁 IM-U510S

듀퐁 IM-U510S


뭐 딱히 특별할 것도 없다.
검정 듀퐁에서 흰색 듀퐁으로 바꾼 거라...ㅡ_-a

난 삼성 와이즈 클래식이나 팬텍 스카이 듀퐁폴더 둘 중 하나가 좋다.
똑같이 2G 폴더폰이면서 지상파DMB 안테나가 내장형이다.
묵직한 느낌은 클래식이, 가볍고 특이한 느낌은 듀퐁 폴더(금색)이다.

가격은 클래식이 웬만한 스맛폰보다 훨씬 비싸다. (물론 실구매가 이야기지만;;)


암튼 선택이란 걸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이라...12개월 약정으로 위약금 1만원 조건에 들였다.
2G폰이 워낙 귀하다 보니...일단 괜찮아 보이는 2G폰이 뜨면 나도 모르게 마우스와 손가락이...;

항상 부진재고로 싸게 풀리는 건 팬텍 스카이 제품...그래서 집에 있는 비상용 2G폰들도 모두 스카이 제품...
그런 스카이가 이젠 피처폰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으니 마지막 피처폰은 듀퐁 폴더인가?!

암튼 나중에라도 듀퐁 폴더는 꼭 내 손아귀에 넣어야겠다. (나도 폴더가 좋아~~~ ㅠ_ㅠ)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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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리모컨 선풍기 SIF-140RSJ

신일 리모컨 선풍기 SIF-140RSJ


선풍기가 필요했고, 귀차니즘 덕분에 리모컨도 필요했다.
비싼 건 싫고, 듣보잡 메이커도 싫었다.

결국 선택한 제품은 신일 선풍기!!

가격도 맘에 들고, 리모컨도 잘 듣고, 바람도 그럭저럭 괜찮다.
소비효율 3등급은 아쉽지만, 선풍기들이 다들 등급은 별로더라.


다 좋은 이 제품에 아쉬운 점은,
알림표시등과 버튼의 배치랄까?

그냥 리모컨으로 누르면 상관 없긴 한데(워낙 리모컨이 단순해서...),
리모컨만 쓸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일단 리모컨은 배터리를 끼워야 하니...

시간을 표시해둔 곳 아래엔 시간 선택 버튼이,
바람의 세기를 표시해둔 곳 아래엔 세기 조절 버튼이,
바람의 종류를 표시해둔 곳 아래엔 바람 선택 버튼이 배치돼 있어야 편하지 않았을까?

어차피 적응하면 다 알아서 쓰겠지만,
버튼 배치는 좀 아쉽다.
2열 배치를 했더라면 표시와 버튼을 일치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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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원 & 액세서리

구글 넥서스원 & 액세서리



이것은 충동구매?!

일단 구글에서 HTC를 통해 처음 출시한 레퍼런스폰, 넥서스원.
안드로이드OS 2.3을 지원하며, 1기가의 CPU, 편리한 트랙볼 탑재가 주요 특징이다.

소위 장기적출용이란 말도 많이 쓰던데, 구성품이 참 알차기 때문이다.

샌디스크의 16GB Class2 마이크로SD 카드,
안드로보이가 그려진 소프트 파우치,
750mA였던가? 고속 충전기와 마이크로5핀 케이블...

일반적인 넥서스원의 판매가격은 할부원금 3만원으로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하면 요금 지원도 가능하다.
뭉치면 올레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1회선만으로도 매달 8,800원의 요금 할인혜택이 더해진다.

할부원금 3만원은 프로모션 할인으로 지원될 금액이라 문제될 것이 없고,
아이슬림 요금제 35,000원 - 요금할인 1년차 12,000원 - 뭉치면 올레 1회선 8,000원 = 15,000원+부가세10% = 16,500원
이란 결과가 나온다.
(※뭉치면 올레는 인터넷과 핸드폰 최대 5회선을 뭉쳐서 1회선당 최대 12,000원까지 요금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할인프로그램이다.)

게다가 넥서스원은 해외로 수출이 활발한 제품이라 중고 매매 가격은 25만원 전후로 형성돼 있다.
국내에선 찬밥이지만 해외에선 잘 나가는 모델이란 뜻이다.


액세서리는 넥서스원이 워낙 미끄러운 재질이고, 발열이 심해지면 터치 오류가 잦아진다는 말에 쿨케이스로 선택!!
액정보호필름은 3세트(6장?!)에 990원이더라. ㅡ3-a

내가 쓸 용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좋은 조건으로 구매 완료!!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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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M180S 갤럭시탭

SHW-M180S 갤럭시탭


삼성 갤럭시탭 7인치 모델
통신사는 SKT
액세서리는 제누스 제품으로 가죽케이스와 에코 실리콘 케이스

5월부터 몰아친 갤럭시탭 떨이행사는 6월에 정점을 찍은 느낌이다.
SKT의 경우 어느 판매점이든 공통적으로 약정에 대한 위약금 20만원이 설정돼 있다.
따라서 할부원금과 약정 기간, 가입비와 유심비 지원 여부로 경쟁을 하게 된다.
여기에 갤럭시탭 7인치 모델은 음성통화가 가능한 모델이므로 요금제에 따른 경쟁 요인이 덧붙는다.

가장 저렴했던 조건이 1년 약정(위약금 20만원)으로 가입비 내고 기기값 3만원이었던가?
LG U+는 SKT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3개월 쓰고 해지해도 총비용이 10만원대 초중반도 있었으니...

여하튼 갤럭시탭을 들였다.


이미 지나간 조건 적어봐야 뭐하겠냐마는 단말기 할부원금은 59,000원이었고 바로 완납했다.
요금제는 한 달 유지 후에 바로 PDA슬림 요금제로 전환. (월 7,500원)
그렇다!! 내겐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유심이 있다. 흔히들 하는 말로 무적칩!!


출고가 1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상품임에도 구성품은 참 초라해 보인다.
그 저렴한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한 장 없고...


액세서리 가격은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
제누스 50% 할인 행사 + 생일쿠폰 20% 였나?
그렇게 적용해서 에코 스킨과 가죽 케이스를 4만원 아래로 구입했던 것 같다.
(물론 2,000원짜리 다이소 액정보호필름과 1,500원짜리 독서대도 샀다. ^^)


펌웨어 업데이트와 생각지 못한 문제가 있어 서비스 센터를 두어 번 다녀와야 했기에
특별히 사용기나 그런 건 올리지 않는다.

무적칩으로 티맵은 쓸 수 없고, 아이나비3D는 좀 느리고 무거운 느낌이다.
내겐 방송 머신(지상파DMB와 실시간 방송)과 디지털 액자로도 이미 그 가치는 충분하다.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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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쓸 건 아니고, 유심기변으로 형수에게 넘겨준 단말기 (이제 부부폰이 되었네!!)

고민을 살짝 하긴 했지만 조건이 깡패란 말이 있듯 조건이 너무 좋았다.
필요했는데 조건이 워낙 좋고, 판매자에 대한 신뢰도 있었기에 질러준 셈.

예전 조건과 비교해서 가장 큰 잇점은 기존 회선이 묶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나머지 조건들은 비슷하다.
의무사용 93일, 유심기변 15일, 데이터 부가 익월말까지 유지(6월 1일 해지), 요금제 자유, 2년 약정 14만원 위약금
실사용 조건 만족시 20만원의 통신비 보조금 지원.


요금제는 CGV요금제(월 14,000원)로 했고, 올레클럽의 별 2만점은 덤이다.
CGV요금제 덕분에 1매 예매시 공짜, 2매 예매시 6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가 영화 할인이 된다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내 경우 1,500원 청구할인으로 4,500원에 영화표 2매 구입)
의무통화 요건은 넉넉하게 채워서 월말쯤 별로 결제가 가능하다.

올레클럽 별은 2년을 기준으로 1회선당 2만점이 적립되며, 적립된 별은 무료통화권 구매, 국내 통화 요금 선불 등에 활용할 수 있는데, 통화를 열심히 한 다음 별로 1,000점 단위로 결제 신청이 가능하며, 국내 음성 통화만 결제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상 통화 요금은 별로 결제할 수 없다.)


장기 사용자보다 단기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내 경우에도 요금제 기본료를 제외한 국내 통화료는 모두 별로 결제해서 쓰고 있다.
어느 통신사든 신규나 번호이동(결국 이것도 신규이긴 하지만;;)에만 파격적이고 전폭적인 혜택을 주는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에휴...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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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U660K 골드블랙

IM-U660K 골드블랙


신입 사원에게 필요하다는 스마트한(?) 피처폰, 골드루키!!
제품번호인 IM-U660K에서 알 수 있듯 KT로 출시된 터치 피처폰이다.
(IM:스카이 고유 제조명 / U:제조라인으로 S시리즈, U시리즈, A시리즈? 등 / 660:제품번호 / S, K, L:통신사)


지상파DMB 안테나가 내장돼 있으며,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Non-DRM MP3를 지원한다. MP3를 변환없이 외장메모리에 넣어서 들을 수 있단 이야기. 액정은 3.2인치였나? 피처폰으로는 큰 액정크기이다. (스마트폰에 비하면 물론 작지만 말이다.) 와이드 QVGA(240x400)이고 길쭉한 편이라 실제론 액정이 그리 커보이진 않는다.

제품 박스는 친환경으로 제작돼 있고, 구성은 깔끔한 편이다.
20핀 단자를 탑재하고 있는 부분은 역시 아쉽다. MP3를 넣어서 들을 수 있는데 20핀 이어셋으로 들어야 하나?!
게다가 구성품은 안테나 내장 이어폰으로 일체형인 점이 아쉽다. 분리형이었다면 그나마도 다행이었을텐데...;

터치감은 감압식 터치가 뭐 크게 차이가 나진 않겠지만, 일단 너무 울렁거린다. 스마트폰의 페이지 이동 속도를 바라면 안될테니 뭘로 비교를 해야할지 난감하긴 한데, 그냥 터치형 피처폰들이랑 비슷한 속도인 것 같다. 뉴초코릿보단 느린 느낌이고, 아몰레드빔보단 빠른 느낌이랄까? 페이지 끝까지 밀었을 때의 울렁임은 뉴초코보다 더한 것 같다. 오히려 부드럽기는 뉴초코가 낫다.


주요 기능은 이게 다랄까?
멀티미디어 기능이 피처폰 치고는 그나마 강화된 제품이고, MP3 무변환 청취나 DivX지원 동영상 감상도 가능한데,
480p 정도까지만 무난하리라고 본다. (실제로 여기에 넣어서 감상해보진 않았다. 딱히 그러고 싶지도 않았고...;)
카메라 성능은 그럭저럭 무난한데, 명함인식 기능은 생각보단 유용할 것 같다.

명함인식을 실행하고, 화면에 보이는 사각틀에 명함을 잘 맞춰서 촬영하면 실제 명함 이미지와 변환된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 처음엔 인식률이 좀 떨어질 수 있으나 몇 번 실행해보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약간의 내공이 붙으면 정확한 인식률을 보여줄 것 같다. (실제로 서너 번 찍어보니 제대로 다 인식했다. ^^;)


위젯 화면에서 날씨와 뉴스 정보를 하루에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므로 유용해 보인다.


역시 단점은 20핀 단자와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사용에 조건(데이터 부가서비스 이용)이 붙는 점이다.
인터넷 전화 기능도 있으며 따로 데이터부가를 사용하지 않아도 AP만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KT홈에서 올레 와이파이 캐치콜? 암튼 그런 서비스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고, 집에 무선AP가 없다면 신청해서 사용하면 된다. 따로 기본료는 없는 걸로 알고 있으며, 유선으로 전화할 땐 39원/3분 으로 알고 있다.)


24개월 약정 / 위약금 14만원 / 가입비, 유심비는 없는 조건으로 93일의 의무 사용 기간이 있으며,
횟수로 2달 동안 데이터500(10,000원) 부가서비스 사용 조건이었다.
매달 15분 이상의 실사용(발신 기준 10회 이상) 조건이며, 조건 만족시 20만원은 덤이다.

10만원, 20만원은 덤이라고 적어놨지만, 덤이 아니고 부가서비스와 위약금을 내기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통장에 돈 입금됐다고 그냥 썼다간 나중에 해지하고 눈물 흘린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위약금을 기기판매나 번호이동으로 없애고 있지만;;)


여하튼, 임대폰을 사용 중인 *를 위해 내가 고생 좀 한다. (...;)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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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H3900

LG-KH3900


쪽득쪽득한 키감으로 유명한 엘지 싸이언 조이팝!!
전면에 짜증나게 긴 쿡&쇼에서 알 수 있듯 KT로 출시된 폰이다.
인터넷전화가 가능하고,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큼직한 액정과 쪽득한 키감으로 효도폰으로 잘 팔리는 폰인데 아쉽게도 지상파DMB는 지원하지 않는다.
효도폰에 지상파DMB는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아쉽다.

구성도 슬림한 상자 안에 심플하고 대충 넣어져있다.
롤리팝의 하위 보급형 실버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2개월 약정 / 위약금 5만원 / 가입비, 유심비, 부가서비스는 없는 조건으로 93일의 의무 사용 기간이 있으며,
매달 15분 이상의 실사용(발신 기준 10회 이상) 조건이며, 조건 만족시 10만원은 덤이다.

CGV요금제로 개통해서 매달 6천원에 영화 한 편씩 감상할 수 있으니 데이트용으로도 좋다.
(6천원에서 카드사 청구할인을 받으니 4천5백원 청구되더라. ㅡ3-b)

라운드형의 외관이라 두께가 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론 틸트폰과 대동소이하다.
아쉬운 건, 인터넷전화는 그렇다치고 와이파이를 통한 웹서핑은 데이터 부가서비스를 사용해야만 활용 가능하다.
참 어처구니 없는 통신사 횡포인데, 결국 반쪽짜리 와이파이폰이라 생각하면 딱 맞다.
Posted by 하루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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