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W-M180S 갤럭시탭

SHW-M180S 갤럭시탭


삼성 갤럭시탭 7인치 모델
통신사는 SKT
액세서리는 제누스 제품으로 가죽케이스와 에코 실리콘 케이스

5월부터 몰아친 갤럭시탭 떨이행사는 6월에 정점을 찍은 느낌이다.
SKT의 경우 어느 판매점이든 공통적으로 약정에 대한 위약금 20만원이 설정돼 있다.
따라서 할부원금과 약정 기간, 가입비와 유심비 지원 여부로 경쟁을 하게 된다.
여기에 갤럭시탭 7인치 모델은 음성통화가 가능한 모델이므로 요금제에 따른 경쟁 요인이 덧붙는다.

가장 저렴했던 조건이 1년 약정(위약금 20만원)으로 가입비 내고 기기값 3만원이었던가?
LG U+는 SKT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3개월 쓰고 해지해도 총비용이 10만원대 초중반도 있었으니...

여하튼 갤럭시탭을 들였다.


이미 지나간 조건 적어봐야 뭐하겠냐마는 단말기 할부원금은 59,000원이었고 바로 완납했다.
요금제는 한 달 유지 후에 바로 PDA슬림 요금제로 전환. (월 7,500원)
그렇다!! 내겐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유심이 있다. 흔히들 하는 말로 무적칩!!


출고가 1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 상품임에도 구성품은 참 초라해 보인다.
그 저렴한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한 장 없고...


액세서리 가격은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
제누스 50% 할인 행사 + 생일쿠폰 20% 였나?
그렇게 적용해서 에코 스킨과 가죽 케이스를 4만원 아래로 구입했던 것 같다.
(물론 2,000원짜리 다이소 액정보호필름과 1,500원짜리 독서대도 샀다. ^^)


펌웨어 업데이트와 생각지 못한 문제가 있어 서비스 센터를 두어 번 다녀와야 했기에
특별히 사용기나 그런 건 올리지 않는다.

무적칩으로 티맵은 쓸 수 없고, 아이나비3D는 좀 느리고 무거운 느낌이다.
내겐 방송 머신(지상파DMB와 실시간 방송)과 디지털 액자로도 이미 그 가치는 충분하다.
Posted by 하루나기™
:

SKT 갤럭시탭은 최근 가격 동향이 할부원금 29~19만원 정도이다.
대신 위약금2로 20만원이 설정되기 때문에 할부원금이 24만원 정도로 생각해 보면,
매달 1만원의 할부금을 내야하고, 올인원35로 가입시 매달 11,000원의 요금 할인을 받게 되니...
35,000+3,500+10,000-11,000원-1,100원 = 37,400원 정도인가?

갤탭도 할부지원이 똑같이 되던가? 그렇다면 여기에서 또 5,000원이 빠지니 35요금제로 사용시 한 달에 약 33,000원!!

33,000 x 12 = 396,000원
남은 할부금 : 12만원 / 남은 위약금 10만원

1년 사용한다고 하면 대략 62만원 정도가 드니 적지 않은 가격이다. (물론 와이파이모델보단 그래도 낫지만;;)



하지만 단순히 갤럭시탭을 PMP나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사용할 요량이라면 역시 LGT가 진리!!

할부원금이 최근엔 12만원 전후까지 떨어졌다.
할부원금이 12만원이면 한 달에 기기할부금이 5,000원!!
패드요금제 4G(42,500원) 사용시 20,000원의 요금 지원 혜택이 있다.

따라서 기기할부금 포함해서 한 달에 약 32,000원 정도면 된다.
물론 LGT의 경우 패드요금제로 할인을 받게 되면 24개월 이전에 해지할 때 위약금을 내야한다.
오즈35로 유지할 경우 대략 30만원이면 내 기계로 편하게 쓸 수 있다. (SKT의 절반 가격 정도 나옴)


SKT가 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쉐어링 유심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고,
LGT가 좋은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12일부터 갤럭시탭의 실판매가격이 인상된다는 이야기도 나돌던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상보다 빨리 출시하게 된 갤럭시탭 10.1인치 모델과 현재 보유 중인 갤럭시탭의 재고 수준.
아이패드2의 국내 출하량도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10.1인치 모델의 예약 판매 전후로 가격 하락을 예상할 것이다. 내가 보는 또 다른 변수는 역시 통신사의 영업 전략!!

1/4분기 영업 이익이 상당했던 통신사들이 갤럭시S2의 동시 출시로 어느 정도의 출혈 경쟁이 불가피해졌고,
통신사들의 서비스 품질이 소비자들의 주된 구매 요소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사상 최고치의 설비 투자비용을 책정했으니...어느 정도의 마케팅 비용 여력이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또,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도 동시 출시가 될테니 그에 잘 대비를 해둬야 우위를 가져갈테고...


결론은 분명 갤럭시탭은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고, 5월말쯤 스팟성 정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리라고 본다.
출시 시기 문제도 그렇고 부진재고가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LGT가 선방(?)을 해준다면 10만원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문제는 역시 SKT...갤럭시탭을 노리는 수많은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유심 보유자들!!!

갤럭시탭이 풀리면 스팟성으로나 풀릴 공산이 큰 이유도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때문이라고 본다.
통화 기능이 있는 갤럭시탭은 스마트폰처럼 PDA요금제(7,500원)로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유심을 끼워쓸 사람들이 상당하고, 나 역시 그렇다. (물론 기본약정으로 풀릴 때 이야기자만 말이다. 갤럭시탭이 메인이 아닌 이상 스페셜할인은 별로 의미가 없지 않은가?!)

즐거운 마음으로 5월~6월을 기대해보자. ^^;

+ 지금 이 순간에도 할부원금 108,000원의 LGT갤탭이 아른거린다....Orz
Posted by 하루나기™
:
오늘 기사에 의하면, HP슬레이트는 무기한 발매 연기를,
MS의 쿠리어는 개발 중단을 선언했다고 한다.

슬레이트는 윈도7을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팜을 인수하면서 팜OS를 쓰는 걸로 가닥을 잡은 모양.
다시 개발하고 적용하고 안정화하고...빨라야 내년이란다.

MS는 아예 중단을 했다고 하니...
태블릿 시장에선 아이패드의 독주가 예상되는 소식이랄까?
게다가 유인촌 장관님 사건으로 1인 1(아이)패드를 공식화하지 않았나?
(덕분에 가격은 미친듯이 오르고 있단 소문도 있지만;;)

태블릿PC가 얼마나 국내 시장에서 선전할지 기대된다.
어느 정도의 활용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저 애플 추종자나 얼리어댑터들의 전유물이 되지 않을까?
얼마나 많은 기업이 관련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극히 한국적인 서비스를 한국인 정서에 맞게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극히 한국적인 서비스...는 뭘까?
많은 컨텐츠 혹은 제품 활용에 돈을 들이지 않아야 한다는 걸까?
나도 모르겠다. 그냥 뭐...그렇다는 이야기다. ~_~a
Posted by 하루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