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휴대용 콤보 카드리더기 CR-102

상품명	휴대용 콤보 카드리더기 CR-102
구입처	이마트
판매 가격	13,900원
구입 가격	13,900원
혜택 / 조건	-
기타	-

<사진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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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리더기가 필요했기에 구입했다. 사실 공돈이 만 원 생겼는데 적당히 만 원이 넘는 걸 찾다가 ^^;;
넷북에 사용할 USB 허브 겸 리더기.
지원하는 메모리는 마이크로SD(HC/XC 16GB), SD(HC/XC 32GB), 미니SD, TF, MMC, MS Pro/Duo

USB는 전면에 한 개, 후면에 한 개가 있고,
많이 사용하는 SD카드들의 슬롯이 전면에, 메모리스틱 슬롯이 후면에 있다.

테스트 결과 속도 등은 상당히 괜찮은 것 같은데, 연결선이 저렇게 붕 뜬다. 쭉쭉 펴주면 될 일이지만 아쉽다.
그리고, 메모리는 한 개만 연결할 수 있다. 두 개 이상의 메모리를 넣으면 먼저 넣었던 메모리까지 인식하지 않는다.
물론 USB는 두 슬롯 모두 사용해도 잘 돌아간다.

사용설명서에는 500GB 외장하드도 1개는 연결이 가능하다고 돼 있는데 500GB를 테스트했단 소리지 500GB 이상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다. 이 경우 전원 사용량 문제로 1개의 포트만 쓰라고 돼 있으며, 따로 추가 전원 어댑터나 케이블을 지원하진 않는다.


내 경우엔 메모리스틱을 지원하는 컴팩트한 리더기를 찾고 있었는데, SD카드만이라면 훨씬 작고 저렴한 것도 있겠지만 SD카드는 넷북에 리더기가 달려 있어 별로 의미가 없었다. 마이크로 SD의 경우엔 어댑터를 가지고 다녀야했지만.
삼성 와이브로 모뎀(300K) 정도의 두께로, 길이는 좀 짧고, 너비는 좀 넓다. 적당히 가지고 다니며 쓰긴 괜찮지 싶다.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쓸 리더기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컴팩트하게 가지고 다닐 리더기가 없어서 구매했다.
명함 크기 정도로 이 제품과 같은 두께의 제품이 있긴 하지만 그것 조차도 크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USB케이블이 일체형으로 된 제품을 원했다. 저렴하다곤 볼 수 없지만, USB허브도 필요하다면 그냥저냥 괜찮아 보인다.

이마트의 자체 상품인 플러스메이트로 출시된 리더기 중 허브 없이 순수 리더기 기능만 하는 모델은 만 원 이하로 훨씬 컴팩트하게 나온 제품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하자. (일단 A/S도 이마트에서 해주니 내겐 그런 게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