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인 기사 제목이지만 읽어볼 가치는 있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389

내용을 요약하면 인정할 것인 인정하고, 문제가 있는 것은 알리자...는 게 아닐까요?
저도 아이폰은 끌리긴 하지만 국산폰이 손에도 잘 익고...
그다지 스마트폰을 꼭 써야만 하는 필요성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싶은데,
그게 요즘엔 스마트폰들이 많다는 거...겠죠.

저 역시도 기사 본문에 나왔던 배터리 폭발이라든가 하는 기사를 스크랩해서
홈페이지에 일부러 올려두기도 했었지만,
삼성은 항상 좀 너무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기기가 좋고,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서 많은 사람들이 써주고,
문제나 개선점을 피드백해주면 이를 반영하고...
이렇게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잘 할 것 같은데...
그저 아무 것도 모르는 한 소비자의 희망사항이려나요...


이 기사를 쓴 분도 꽤 용기를 내어 작정하고 쓴 기분마저 듭니다만,
읽으시는 분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 받아들이고.
흘려 넘겨버릴 건 넘겨버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아이폰 덕분에 국내 단말기들이 스펙 다운되는 일은 적어졌지만,
아직도 국내 시장은 찬밥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시장 규모가 턱없이 작으니 당연한 건가?)

Posted by 하루나기™
:

주소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6/09/zdnet20100609113006.htm

KT의 공지 ::
http://www.show.co.kr/index.asp?code=P000000&jurl=http%3A//www.show.co.kr/notice/notice_view.asp%3Fseq%3D153

 

 

9일부터 가격 인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16기가는 682,000원
32기가는 814,000원

 

16기가를 4만5천원짜리 요금제로 24개월 사용시 기존 11,000원에서 5,500원으로 단말기 할부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군요.

4만5천원에서 부가세 10%가 붙으면 49,500원에 할부금 5,500원 합하면 55,000원이네요.

아이폰 3GS 16기가의 가격이 60만원대로 떨어졌으니

 

SKT의 최신 스마트폰들 가격도 함께 눈여겨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생각보다 가격이 내려가진 않아서...16기가 정도면 공짜폰이 충분할 거라 생각했는데...)


+ 덧말 :

8일 아이폰4가 출시되면 9일부터 아이폰4가 출시될 때까지 가격을 인하하겠다는 건데,
좀 이해가 안되는 게...KT의 공지를 보면 자발적인 가격 인하라고 돼 있어요.

월마트 반값 3GS 판매 기사(5월 25일쯤?)가 났을 때만해도 KT에선 애플에서 가격 정책을 주는 거라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라고 했었고, 이미 어제 3GS의 업그레이드 8기가 모델은 99달러에 팔겠다고 다 나온건데 말이에요. ~_~;;;

 

여하튼 가장 속이 쓰릴 분들은 6월에 아이폰 개통하신 분들이실 것 같네요. 14일 이내라고 해도 쉽게 개통 철회도 안될 것 같은데...T^T;; (저도 하고 싶지만 7월말이면...제 폰이 번호이동도 안되는 기간이라...T^T)

Posted by 하루나기™
:
:: 원문 주소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417807.html


지금은 내가 삼성이나 애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호불호를 가진 것 같진 않지만,
핸드폰이라면 확실히 이런 생각은 든다.

삼성 제품을 쓰느니 아이폰을 쓰겠다는 거.

똑같은 부분에서 공감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 내가 사용 중인 제품은 삼성 넷북 NC-10, 엠피3 U5인데,
U5는 이미 오래 전에 펌웨어 업데이트는 끝나버린 것 같고,
공식홈에 관련 게시판도 거의 활동 없다.
팝콘으로 어쩌구저쩌구 했던 제품이지만...아이콘이든 음장이든 뭐 유령의 집이 됐다.
NC10은 넷북으로 출시된 건 대략 1년 6개월 정도? (더됐나?)
넷북이 특별히 업데이트를 할 게 없긴 하지만,
최초 설치된 삼성 프로그램에 대한 꾸준한 업데이트는 반드시 필요하다.
칩셋 관련 패치나 업데이트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삼성은 신제품이 참 자주 나오고...신상이 나오면 구제품은 찬밥신세.
카메라라고 다르지 않다. 그 많은 새로운 모델들...구 제품은 찬밥이 된다.

뉴스 기사처럼 그렇게나 완벽한 기기여서일까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올2월쯤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론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민트패드.
민트패드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기성능으로 다소 높은 가격임에도 인기를 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꾸준한 업데이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들의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반영한 업데이트는 좋은 인상을 주었다.
조금 과장해서 업데이트 한번씩 할 때마다 새로운 기기를 쓰는 느낌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였으니까.
(요즘엔 업데이트도 없고...이건 나중에 민트패드를 비판할 때 쓰기로 한다.)



요즘 삼성가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언론사나 투고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판단은 물론 스스로 해야한다. 칭찬 일색, 홍보 일색이든 삼성가 뉴스가 조금씩 바뀌고 있기에
소비자, 독자, 시청자가 진실을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아는 동생이 T옴니아2를 개통해왔을 때, 바로 개통 취소시켰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엔 영업장 직원의 발림말에 속아 넘어간게 열받아서 개통 취소를 시키고,
차라리 쇼옴니아가 더 너랑 맞으니 하려거든 그걸로 하라고 했다가...하지말고 기다리라고 했었는데,
옴니아2든 쇼옴니아든 그 제품들 쓰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이었단 생각도 든다.
지금 KT를 사용 중인 동생이 업무상 스마트폰을 써야한다면 난 그냥 아이폰을 추천해주련다.
아직 두고봐야 하는 안드로이드폰을 쓰느니 이미 안정화된 아이폰이 바로 활용하긴 더 좋을테니.
Posted by 하루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