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소] 경희대 패륜녀...임산부 발길질녀...요즘 왜이래?
살아가는 이야기 2010. 5. 22. 16:10 |최근 경희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분이 학생에게 못할 짓을 당하시고,
그 딸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그 잘난 대학생이라고 어머니뻘 되는 분에게 막말을 하는 것도 우습고,
대학생의 사회적 지위가 환경미화원의 사회적 지위보다 얼마나 높다고 그러는지...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
물론 이 문제가 경희대의 잘못이냐면 그건 아니겠지만,
그런 일이 경희대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자유롭긴 어려울 것이다.
하긴, 우리나라의 성적주의, 업적주의가 낳은 결과물이 아닐까?
학교에서도 물론 인성 교육을 안하진 않겠지만, 그게 쉽기나 한가?
서로 돌아가며 청소를 하던 모습은 전과 다르지 않고,
청소할 때 꼭 농땡이를 피우는 학생들이 있는 것도 다르지 않지만,
요즘엔 청소하다가 학원에 갈 시간되면 그냥 가는걸...
그거 잡아놓고 청소 끝나고 가라고 했다간 학부모가 난동 부릴텐데..ㅡ3-a
오늘 접한 뉴스는 28살 여성이 부천역에서 다른 28살 여성과 새치기 했다며 말다툼하다가
급기야 발로 배를 걷어찼는데...맞은 여성이 임신 8개월의 임산부였다.
임산부가 배를 부여잡고 쓰러지자 이상함을 느끼고 도주하려는 걸 주변 사람들이 못 가게 막았단다.
경찰에 왔고, 임산부인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했다던데...
:: 참고 -
http://pann.nate.com/b201828130
상식적으로 임신 8개월인데 임산부인지 모르고 그랬다는 게 좀 이해가 안 간다.
(아...그냥 배가 나온 여자구나...생각했을지도 모르겠군.)
대체 어떤 말이 오가며 어떤 상황에서 새치기를 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지금 언론 매체 등도 목격자 등을 찾으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결과적으론 상당히 무서운 일이다.
임산부 폭행...살인 미수 아닌가...
다행스럽게도 유산은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대체 어떤 성깔이면 발로 걷어찰 수 있을까?
28살이면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많을테고, 자신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뭐, 결과론적인 말이지만...여하튼 무섭다.
왜 요즘 이런 패륜적인 일들이 일어날까 생각해봐야 도리 없다.
이미 우리네 인성 교육은 거의 사라져버린 것 같으니.
고려 시대엔 불교와 유교가 인성 교육의 중요한 축이었고,
조선 시대엔 유교가 인성 교육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 문화는 말살 당했고,
미국을 거치면서 서양 문화에 무분별한 수용이 시작되었고,
급속한 산업 발전과 함께 물질만능주의, 업적주의가 만연하지 않았나?
우리가 가진 우리의 정신 문화는 그저 박물관이나 민속촌, 전시장에 전시돼 있단 느낌이다.
교육이 이를 못해서 그럴까?
이미 학교 교육을 업적주의의 진원지로 만들어 놓은 거 아닌가?
현 정부는 특히나 신자유주의에 철저한데 말이다. 경쟁은 좋지만 기본은 있어야 할 거 아닌가?
그냥, 요즘 기사가 좀 어이없는 사건 사고들이 많으니 답답해서 한번 끼적여봤다. ㅡ3-;;;
그 딸이 게시판에 글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그 잘난 대학생이라고 어머니뻘 되는 분에게 막말을 하는 것도 우습고,
대학생의 사회적 지위가 환경미화원의 사회적 지위보다 얼마나 높다고 그러는지...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
물론 이 문제가 경희대의 잘못이냐면 그건 아니겠지만,
그런 일이 경희대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자유롭긴 어려울 것이다.
하긴, 우리나라의 성적주의, 업적주의가 낳은 결과물이 아닐까?
학교에서도 물론 인성 교육을 안하진 않겠지만, 그게 쉽기나 한가?
서로 돌아가며 청소를 하던 모습은 전과 다르지 않고,
청소할 때 꼭 농땡이를 피우는 학생들이 있는 것도 다르지 않지만,
요즘엔 청소하다가 학원에 갈 시간되면 그냥 가는걸...
그거 잡아놓고 청소 끝나고 가라고 했다간 학부모가 난동 부릴텐데..ㅡ3-a
오늘 접한 뉴스는 28살 여성이 부천역에서 다른 28살 여성과 새치기 했다며 말다툼하다가
급기야 발로 배를 걷어찼는데...맞은 여성이 임신 8개월의 임산부였다.
임산부가 배를 부여잡고 쓰러지자 이상함을 느끼고 도주하려는 걸 주변 사람들이 못 가게 막았단다.
경찰에 왔고, 임산부인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했다던데...
:: 참고 -
http://pann.nate.com/b201828130
상식적으로 임신 8개월인데 임산부인지 모르고 그랬다는 게 좀 이해가 안 간다.
(아...그냥 배가 나온 여자구나...생각했을지도 모르겠군.)
대체 어떤 말이 오가며 어떤 상황에서 새치기를 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지금 언론 매체 등도 목격자 등을 찾으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결과적으론 상당히 무서운 일이다.
임산부 폭행...살인 미수 아닌가...
다행스럽게도 유산은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대체 어떤 성깔이면 발로 걷어찰 수 있을까?
28살이면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도 많을테고, 자신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뭐, 결과론적인 말이지만...여하튼 무섭다.
왜 요즘 이런 패륜적인 일들이 일어날까 생각해봐야 도리 없다.
이미 우리네 인성 교육은 거의 사라져버린 것 같으니.
고려 시대엔 불교와 유교가 인성 교육의 중요한 축이었고,
조선 시대엔 유교가 인성 교육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 문화는 말살 당했고,
미국을 거치면서 서양 문화에 무분별한 수용이 시작되었고,
급속한 산업 발전과 함께 물질만능주의, 업적주의가 만연하지 않았나?
우리가 가진 우리의 정신 문화는 그저 박물관이나 민속촌, 전시장에 전시돼 있단 느낌이다.
교육이 이를 못해서 그럴까?
이미 학교 교육을 업적주의의 진원지로 만들어 놓은 거 아닌가?
현 정부는 특히나 신자유주의에 철저한데 말이다. 경쟁은 좋지만 기본은 있어야 할 거 아닌가?
그냥, 요즘 기사가 좀 어이없는 사건 사고들이 많으니 답답해서 한번 끼적여봤다. 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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