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삼성넷북 NC10 복구이미지 만들기 :: 삼성 복원 솔루션 활용 / NC10CAKT3

NC10의 C드라이브(C와 D로 파티션을 나눠 C에 운영체제 설치된 상태)를 고스트로 복구 이미지를 만들어 놓으려다..
문제가 생겼다. =ㅁ=;;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고스트11이랑 고스트2003.
이중 고스트2003은 윈도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지만 SATA 방식의 하드 지원 문제가 있다.
NC10에 들어있는 하드디스크는 히타치의 SATA1 방식의 하드디스크.
위험을 무릎쓰고 고스트2003을 설치해서 실행할 엄두는 나지 않았다.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보겠다고 포터블 노턴 고스트 11을 실행해봤지만,
뭔가 에러가 났다. 영문이니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어쨌든 에러는 에러.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 삼성 복원 솔루션 III를 실행해봤다.

메뉴 중 백업을 선택하고 전체백업(?)을 누르니 C드라이브 전체를 이미지로 만들어 저장한단다. 헐~좋은데!!
생각할 것도 없이 선택하고 실행!!

특별히 선택할 게 없다. 설명 부분은 적당히 선택하면 된다. (난 [윈도+드라이버]를 선택했다.)
그냥 확인만 누르면 알아서 D드라이브로 복구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참 쉽다. 고스트2003보다도...^^;


현재 내 컴퓨터의 C드라이브는 6.5기가 정도를 사용 중이다.
전체 복구 이미지를 만드는데 대략 8~1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최적화한 시간 생각하면 이 정도는 애교로 봐주자!!)
특별히 압축 등에 관한 항목이 없어서 용량이 크겠구나 생각했는데, 완료 후 데이터 크기는 3.76GB로 괜찮다.
40%정도의 압축률을 보인 건가? 여하튼 상당히 맘에 들었다.

보통 C와 D로 나뉘어 있다면, D드라이브로 지정해서 복구 이미지를 만들텐데,
해당 데이터는 D드라이브에 SamsungRecovery 폴더에 user1.wcl, user1.woo 라는 이름으로 저장된다.
(삼성 복원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면 무조건 위 폴더로 저장된다.)
관리의 편의를 위해 두 파일을 다른 곳으로 옮겨두려고 했는데, 정해진 폴더 위치를 벗어나면 프로그램이 인식을 못하니 그냥 그 위치 그대로 놔두길 권장한다.

이렇게 NC10의 전체 복원과 최적화, 현재 상태의 백업 이미지 만들기까지 모두 완료했다.
필요한 프로그램들이나 설치하면 되겠다. 데이터오 옮겨두고. ^^
NC10을 사용 중이거나 삼성 복원 솔루션 III 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물론 난 컴 전문가가 아니니 내게 질문해도 답변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