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알콩달콩 하루나기
다 큰 처녀가...
하루나기™
2004. 6. 17. 18:42
이렇게 시작하는 말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아무런 거리낌없이 쓰는 말인데, 오늘 갑자기 이 말을 떠오른 이유는 다 큰 아줌마를 봤기 때문이다.(?!)
최근 어떤 연예 기사를 봤는데, 한은정이 버금가리개를 그대로 노출하는 패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그렇다. 패션이란 자기 만족도 있겠지만, 봤을 때 어울려야 하는게 아닐까? 그 아줌마를 봤을 때 아름다움을 과시한다기는 느낌이 아니라 옷을 잘못 입었다는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속옷도 패션이다"라는 모 광고 회사 문구가 생각난다. 이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겉옷만큼이나 속옷을 잘 입어주는 것도 매너가 아닐까?
+ 덧말: 모어/레스 기능을 쓰면 무조건 줄바꿈이 되나?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내가 원한건 줄바꿈을 하지 않는 거였는데;;;
다 큰 처녀가 얌전하지 않고...
다 큰 처녀가 나이 생각 안 하고...
다 큰 처녀가 나이 생각 안 하고...
아무런 거리낌없이 쓰는 말인데, 오늘 갑자기 이 말을 떠오른 이유는 다 큰 아줌마를 봤기 때문이다.(?!)
:: 학교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필이면 정류장에 가는 도중에 타려던 버스를 봤다. '아깝다'는 생각을 하며 정류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정말 심심하다. 그래서 하는 거라곤 거리에 사람 구경이나 지나가는 차 구경 정도? 오늘도 열심히 사람 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어떤 아줌마 두 분이 눈에 쏙 들어왔다. 한 아줌마는 신경도 안 갔는고, 다른 한 아줌마에 시선 고정!
그 아줌마 의상이 참 독특했다. 아래는 그냥 청바지 차림이었는데, 위에 입은 옷이 긴 팔 니트였는데, 그 니트 코가 촘촘하지 않은, 한 마디로 속이 다 비치는 니트였다. 안에는 뿐이었다. 보통 젊은 여성들이라면 아마도 버금가리개 위에 끈나시 정도는 입어줬을 것이지만, 그 아줌마 그냥 버금가리개만 입고 있었다. 니트 색상이 카키색, 버금가리개의 색상은 퍼플... 이니 당연히 눈에 띄지 않겠는가? 지나치는 그 짧은 순간에 이렇게 자세하게 적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 아줌마 의상이 참 독특했다. 아래는 그냥 청바지 차림이었는데, 위에 입은 옷이 긴 팔 니트였는데, 그 니트 코가 촘촘하지 않은, 한 마디로 속이 다 비치는 니트였다. 안에는 뿐이었다. 보통 젊은 여성들이라면 아마도 버금가리개 위에 끈나시 정도는 입어줬을 것이지만, 그 아줌마 그냥 버금가리개만 입고 있었다. 니트 색상이 카키색, 버금가리개의 색상은 퍼플... 이니 당연히 눈에 띄지 않겠는가? 지나치는 그 짧은 순간에 이렇게 자세하게 적을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어떤 연예 기사를 봤는데, 한은정이 버금가리개를 그대로 노출하는 패션을 선보였다고 한다. 그렇다. 패션이란 자기 만족도 있겠지만, 봤을 때 어울려야 하는게 아닐까? 그 아줌마를 봤을 때 아름다움을 과시한다기는 느낌이 아니라 옷을 잘못 입었다는 느낌이 들었으니 말이다. "속옷도 패션이다"라는 모 광고 회사 문구가 생각난다. 이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겉옷만큼이나 속옷을 잘 입어주는 것도 매너가 아닐까?
+ 덧말: 모어/레스 기능을 쓰면 무조건 줄바꿈이 되나?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내가 원한건 줄바꿈을 하지 않는 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