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봉구 선거 후보
하루나기™
2010. 5. 24. 17:01
2010년 6월 2일, 총8장의 투표 용지에다가 기표를 해야하는 전국 동시 지방 선거.
후보라도 알아둬야 찍겠지. ㅡ_-a
네이버 등에서 선거 후보만 검색해도 관련 페이지를 보여주니 검색해보자.
[1차 투표 4매]
- 곽노현 : 고 노무현대통령을 등에 업은 진보 성향 평등주의 (교육의 평등주의는 친서민적으로 볼 수도...)
- 이원희 / 김영숙 : 보수 성향 자유주의로 이명박 정부의 정책관을 따라갈지도...(오세훈이 김영숙 지지한다고 해서 김영숙은 안되겠고, 이원희는 조사 기관에서 1등으로 나타났지만 대책 없는 자유주의 교육으로 보여서...)
- 남승희 : 그나마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3파전을 형성. 중도 성향의 후보. 솔직히 교육은 중도가 중요한데...
- 권영준 :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된 타교회 장로. 되진 않겠지만 특정 종교 교육이 금지된 교육 현장을 이끌어갈 교육감 후보라면 좀...
[2차 투표 4매]
- 지상욱 :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홍보...뉴스에도 나왔으니 뭐...
-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시의원 후보라며 인사했던 한나라당 최호정 씨는 낙선하길...
강북 S교회에서 홍보했던 L권사와 K집사는 누구인지 모르겠네.
나랑 관계가 없었음 좋겠다. ㅡ3-;;
이렇게 후보도 많고, 후보들을 한 사람 한 사람 확인하려고 해도 힘든데...
과연 선거 때 내가 어떤 사람을 뽑는지 알 수나 있을까?
이런 식이면 평소 선호하는 정당이나 부모님이 선호하는 정당 선택할 확률이 더 높을듯.
그렇게 됐을 때...이 나라의 미래는 계속 암울해질 뿐이겠지.
이명박의 신자유주의 노선과 맞아떨어질 것처럼 보이는 교육감 후보도 보이고...
저런 사람 교육감 시키면 정부 정책에 걸맞게 국공사립 몰아넣기식 자유 경쟁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듯.
이건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사항으로...
교육 예산 집행은 교육감이 할테지만 예산을 배정하는 서울특별시장의 입김도 무시하지 못할테니...
무상 급식을 주장하는 한명숙과 경쟁력 갖춘 명문 학교를 강북에 만들겠다는 오세훈의 정책...
개발을 공약하는 후보자는 뽑지 않아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내 경험이건만,
올해도 변함없이 개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있으니...
이명박에 이어 오세훈의 치적으로 언급되는 청계천과 한강 르네상스...
물론 도심 속에 그런 쉴 곳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반길 일이겠지만,
좀더 넓게 생각해보자.
청계천과 한강에 관한 문제가 한두 가지도 아니고,
문제에 대한 뒤처리는 다음 시장이 할 문제일테니 일단 치적쌓기를 해둬야하겠고...
환경 문제야 시민들이 알아서 노력해주길 바라면 될 터이고...에휴...
오세훈 시장의 임기 동안 큼직한 일들 참 많았다.
숭례문이 불타 없어졌고,
용산에서 참사가 있었고,
촛불을 들고 집회를 했었고,
노무현이 죽고 추모하려다 철거 당하고...
말을 더해 무얼하랴...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정말 뽑고 싶은 후보가 없을 땐,
소거법이다. 제발 이 사람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후보부터 하나씩 지워버리자.
정당도 마찬가지!!
소수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힘든 건 나도 안다.
하지만, 소수당이라도 이런 지지를 해왔다는 믿음을 주면 국정 운영에서도 무시만은 못하지 않을까?
투표를 해야한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기왕 투표할 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던지길 바란다.
이번 당신의 한 표가 당신의 4년 삶을 더 힘들게도 덜 힘들게도 만들 수 있을테니 말이다.
후보라도 알아둬야 찍겠지. ㅡ_-a
네이버 등에서 선거 후보만 검색해도 관련 페이지를 보여주니 검색해보자.
[1차 투표 4매]
1.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
- 이원희 (경희대 겸임 교수 / 고대 교대원 수료 / 한교총 33대 회장 /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 전문위원)
-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 / 미국 인디애나대 교육학 박사 / 前 서울시 교육기획관)
- 김성동 (직업 미기재 / 오하이오 주립대 교육학 박사 / 前 대통령 교육비서관 / 前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장)
- 김영숙 (교육자 / 중앙대 교대원 석사 / 前 덕성여중 교장 / 前 행복한 학교재단 이사장)
- 이상진 (서울시 교육위원 / 서울대 사범대 화학교육과 졸 / 前 국.공.사립 초.중.고 교장협의회 회장 /
現 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 상임대표)
- 곽노현 (한국 방통대 교수 / 펜실베니아대 법학석사 /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 노무현대통령 자문 정책위원)
- 권영준 (경희대 경영대 교수 / 펜실베니아대 워튼경영대 박사 / 前 경실련 경제정의 연구소 이사장 /
前 서울시 투명성 시민위 위원장)
- 박명기 (사퇴)
- 서울특별시의 교육을 좌지우지할 권력자 / 집행부- 이원희 (경희대 겸임 교수 / 고대 교대원 수료 / 한교총 33대 회장 /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 전문위원)
-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 / 미국 인디애나대 교육학 박사 / 前 서울시 교육기획관)
- 김성동 (직업 미기재 / 오하이오 주립대 교육학 박사 / 前 대통령 교육비서관 / 前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장)
- 김영숙 (교육자 / 중앙대 교대원 석사 / 前 덕성여중 교장 / 前 행복한 학교재단 이사장)
- 이상진 (서울시 교육위원 / 서울대 사범대 화학교육과 졸 / 前 국.공.사립 초.중.고 교장협의회 회장 /
現 반국가교육척결 국민연합 상임대표)
- 곽노현 (한국 방통대 교수 / 펜실베니아대 법학석사 /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 노무현대통령 자문 정책위원)
- 권영준 (경희대 경영대 교수 / 펜실베니아대 워튼경영대 박사 / 前 경실련 경제정의 연구소 이사장 /
前 서울시 투명성 시민위 위원장)
- 박명기 (사퇴)
- 곽노현 : 고 노무현대통령을 등에 업은 진보 성향 평등주의 (교육의 평등주의는 친서민적으로 볼 수도...)
- 이원희 / 김영숙 : 보수 성향 자유주의로 이명박 정부의 정책관을 따라갈지도...(오세훈이 김영숙 지지한다고 해서 김영숙은 안되겠고, 이원희는 조사 기관에서 1등으로 나타났지만 대책 없는 자유주의 교육으로 보여서...)
- 남승희 : 그나마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3파전을 형성. 중도 성향의 후보. 솔직히 교육은 중도가 중요한데...
- 권영준 :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된 타교회 장로. 되진 않겠지만 특정 종교 교육이 금지된 교육 현장을 이끌어갈 교육감 후보라면 좀...
2. 서울특별시 제1선거구(강북, 성북, 종로, 중구) 교육위원 선거
- 정상천 (주원 정보통신 이사 / 충남대 교대원 졸 / 영훈중 부장교사 / (주)팬스코 대표이사)
- 김대성 (교원대 대학원 졸 / 성북교육청 교육장 / 돈암초교장)
- 정영택 (강북 교육발전 포럼(사) 이사장 / 연대 교대원 졸 / 영훈고 교장 / 이대입학사정관)
- 어양우 (국제문화개발연구원장 / 숭실대학원 수료 / 서울특별시 선거관리 위원 / 서일대 교수)
- 정영배 (서울대 사대 졸 / 前 월계중, 인헌고 교사 / 前 전교조 참교육실장)
- 서울특별시 교육위원회에서 중요 정책을 심사하고 의결함 / 입법부- 정상천 (주원 정보통신 이사 / 충남대 교대원 졸 / 영훈중 부장교사 / (주)팬스코 대표이사)
- 김대성 (교원대 대학원 졸 / 성북교육청 교육장 / 돈암초교장)
- 정영택 (강북 교육발전 포럼(사) 이사장 / 연대 교대원 졸 / 영훈고 교장 / 이대입학사정관)
- 어양우 (국제문화개발연구원장 / 숭실대학원 수료 / 서울특별시 선거관리 위원 / 서일대 교수)
- 정영배 (서울대 사대 졸 / 前 월계중, 인헌고 교사 / 前 전교조 참교육실장)
3. 서울특별시 도봉구 제2선거구(쌍문1, 3동 / 창2, 3동) 시.도 의회의원 선거
- 기호1번 : 서종태 / 한나라당
- 기호2번 : 김광수 / 민주당
- 서울특별시 의회(광역 자치)에서 중요 정책을 심의, 결정함 / 입법부- 기호1번 : 서종태 / 한나라당
- 기호2번 : 김광수 / 민주당
4. 서울특별시 도봉구 나선거구(쌍문1, 3동 / 창2, 3동) 구.시.군 의회의원 선거
- 기호1-가번 : 엄성현 / 한나라당
- 기호1-나번 : 김범환 / 한나라당
- 기호2-가번 : 김원철 / 민주당
- 기호2-나번 : 박진식 / 민주당
- 기호7번 : 이상호 / 진보신당
- 기호8번 : 차창헌 / 미래연합
- 기호9번 : 홍국표 / 무소속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의회(기초 자치)에서 중요 정책을 심의, 결정함 / 입법부- 기호1-가번 : 엄성현 / 한나라당
- 기호1-나번 : 김범환 / 한나라당
- 기호2-가번 : 김원철 / 민주당
- 기호2-나번 : 박진식 / 민주당
- 기호7번 : 이상호 / 진보신당
- 기호8번 : 차창헌 / 미래연합
- 기호9번 : 홍국표 / 무소속
[2차 투표 4매]
5. 서울특별시 시.도 지사 선거
- 기호1번 : 오세훈 / 한나라당
- 기호2번 : 한명숙 / 민주당
- 기호3번 : 지상욱 / 자유선진당
- 기호7번 : 노희찬 / 진보신당
- 기호8번 : 석종현 / 미래연합
- 서울특별시의 권력자, 예산의 집행 등을 담당 / 집행부- 기호1번 : 오세훈 / 한나라당
- 기호2번 : 한명숙 / 민주당
- 기호3번 : 지상욱 / 자유선진당
- 기호7번 : 노희찬 / 진보신당
- 기호8번 : 석종현 / 미래연합
- 지상욱 :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홍보...뉴스에도 나왔으니 뭐...
6.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시.군 의장 선거
- 기호1번 : 김영천 / 한나라당
- 기호2번 : 이동진 / 민주당
- 기호7번 : 이백만 / 국민참여당
- 기호8번 : 권중길 / 미래연합
- 기호9번 : 최선길(사퇴) / 무소속 - 현 도봉구청장
- 기호10번 : 손동호 / 무소속
-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권력자, 예산 집행 등을 담당 / 집행부- 기호1번 : 김영천 / 한나라당
- 기호2번 : 이동진 / 민주당
- 기호7번 : 이백만 / 국민참여당
- 기호8번 : 권중길 / 미래연합
- 기호9번 : 최선길(사퇴) / 무소속 - 현 도봉구청장
- 기호10번 : 손동호 / 무소속
7. 서울특별시 광역의원비례대표 선거 (추천1위만 기재)
- 한나라당 / 김정재(여)
- 민주당 / 한명희(여)
- 자유선진당 / 이화용(여)
- 민주노동당 / 오석순(여)
- 진보신당 / 최은희(여)
- 국민참여당 / 황주영(여)
- 미래연합 / 이은숙(여)
- 사회당 / 문미정(여)
- 친박연합 / 정은주(여)
- 평화민주당 / 박영단(여)
- 위 3번에서 선출된 사람과 함께 서울특별시 의회 구성 / 입법부- 한나라당 / 김정재(여)
- 민주당 / 한명희(여)
- 자유선진당 / 이화용(여)
- 민주노동당 / 오석순(여)
- 진보신당 / 최은희(여)
- 국민참여당 / 황주영(여)
- 미래연합 / 이은숙(여)
- 사회당 / 문미정(여)
- 친박연합 / 정은주(여)
- 평화민주당 / 박영단(여)
-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시의원 후보라며 인사했던 한나라당 최호정 씨는 낙선하길...
8.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초의원비례대표 선거
- 한나라당 / 차명자(여)
- 민주당 / 서영혜(여)
- 민주노동당 / 홍승희(여)
- 국민참여당 / 이혜영(여)
- 위4번에서 선출된 사람과 함께 서울특별시 도봉구 의회 구성 / 입법부- 한나라당 / 차명자(여)
- 민주당 / 서영혜(여)
- 민주노동당 / 홍승희(여)
- 국민참여당 / 이혜영(여)
강북 S교회에서 홍보했던 L권사와 K집사는 누구인지 모르겠네.
나랑 관계가 없었음 좋겠다. ㅡ3-;;
이렇게 후보도 많고, 후보들을 한 사람 한 사람 확인하려고 해도 힘든데...
과연 선거 때 내가 어떤 사람을 뽑는지 알 수나 있을까?
이런 식이면 평소 선호하는 정당이나 부모님이 선호하는 정당 선택할 확률이 더 높을듯.
그렇게 됐을 때...이 나라의 미래는 계속 암울해질 뿐이겠지.
이명박의 신자유주의 노선과 맞아떨어질 것처럼 보이는 교육감 후보도 보이고...
저런 사람 교육감 시키면 정부 정책에 걸맞게 국공사립 몰아넣기식 자유 경쟁으로 밀어붙일 수 있을듯.
이건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사항으로...
교육 예산 집행은 교육감이 할테지만 예산을 배정하는 서울특별시장의 입김도 무시하지 못할테니...
무상 급식을 주장하는 한명숙과 경쟁력 갖춘 명문 학교를 강북에 만들겠다는 오세훈의 정책...
개발을 공약하는 후보자는 뽑지 않아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내 경험이건만,
올해도 변함없이 개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있으니...
이명박에 이어 오세훈의 치적으로 언급되는 청계천과 한강 르네상스...
물론 도심 속에 그런 쉴 곳이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반길 일이겠지만,
좀더 넓게 생각해보자.
청계천과 한강에 관한 문제가 한두 가지도 아니고,
문제에 대한 뒤처리는 다음 시장이 할 문제일테니 일단 치적쌓기를 해둬야하겠고...
환경 문제야 시민들이 알아서 노력해주길 바라면 될 터이고...에휴...
오세훈 시장의 임기 동안 큼직한 일들 참 많았다.
숭례문이 불타 없어졌고,
용산에서 참사가 있었고,
촛불을 들고 집회를 했었고,
노무현이 죽고 추모하려다 철거 당하고...
말을 더해 무얼하랴...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정말 뽑고 싶은 후보가 없을 땐,
소거법이다. 제발 이 사람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후보부터 하나씩 지워버리자.
정당도 마찬가지!!
소수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힘든 건 나도 안다.
하지만, 소수당이라도 이런 지지를 해왔다는 믿음을 주면 국정 운영에서도 무시만은 못하지 않을까?
투표를 해야한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기왕 투표할 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던지길 바란다.
이번 당신의 한 표가 당신의 4년 삶을 더 힘들게도 덜 힘들게도 만들 수 있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