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알콩달콩 하루나기
날씨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하루나기™
2007. 7. 11. 18:53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는 신문인 시티신문. (정해진 시간에만 지하철 출입구 등에 놓기 때문에 선착순.)
오늘도 쭉 보다가 괜찮은 내용이 있어 적어본다.
확실히 날씨는 감정에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위에 적은 것은 그런 경향을 말한 것이고, 감정이 워낙 모호한 것이므로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난...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좋은 날 기분이 좋은 날도 있었지만 나쁜 날도 있었다.
애인이 없을 땐, 주말이라든가 휴일에 비가 오길 바라기도 했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두통은 잘 모르겠지만 기분은 정말 상쾌하고 좋았던 것 같다. 모든 걸 날릴 것 같은 기세로 부는 바람이 마치 날 저 하늘로 날려 보내줄 것 같았으니까. ^^
재미있는 것은 구름이 많이 낀 날 지원자의 허가율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인데, 우리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으려나...아니면 면접 때 영향을 줄 수도 있거나...^^;
+ 맞춤법 검사기 지적 반영. (...)
오늘도 쭉 보다가 괜찮은 내용이 있어 적어본다.
출처 :: 시티신문 The City 2007년 7월 11일 수요일
편집 :: 하루나기
날씨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들어가며]
기상은 여러 방면에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기상 조건은 야외 활동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이며, 감정도 기상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 상태에 따라 사고율도 달라진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기상은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본문]
기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하나의 요소로 구분하기 어렵지만, 연구를 통해 드러난 주요 기상 요소별 인체 영향은 다음과 같다.
- 천둥 번개 : 천둥 번개가 친 후, 천식 증세가 악화될 위험이 크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식물의 화분립이 터져 다량의 꽃가루가 공개 중에 퍼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습도 : 두통은 습도와 온도, 그리고 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다. 습도가 낮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빈혈 증세가 증가하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통풍(Gout)' 증세가 악화한다. 다습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귀지'와 관련된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 기압 : 기압은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과 인체의 항상성에 영향을 미친다. 저기압 상태에서는 '머릿속 동맥류 파열'과 '조산 혹은 조기 산통', 임산부가 진통을 느끼기 전에 양막이 터져 양수가 밖으로 흐르는 '조기 양막 파수' 현상이 더 많이 발생한다. 저기압인 날에는 척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통증이 더 악화하고, 폭력이나 병적 도박과 같은 충동적인 행동이 일어날 위험이 크며, 고기압인 날보다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자주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안개 : 안개 낀 날 천식 증세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 바람 :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자살률이 높고, 두통 발생률이 높다.
- 푸른 하늘 : 자존심과 자신감이 높아져 대담하고 모험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 구름 :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구름이 많이 낀 날 대학 지원자의 입학 허가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다.
편집 :: 하루나기
날씨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들어가며]
기상은 여러 방면에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기상 조건은 야외 활동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이며, 감정도 기상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 상태에 따라 사고율도 달라진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기상은 인간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본문]
기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하나의 요소로 구분하기 어렵지만, 연구를 통해 드러난 주요 기상 요소별 인체 영향은 다음과 같다.
- 천둥 번개 : 천둥 번개가 친 후, 천식 증세가 악화될 위험이 크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식물의 화분립이 터져 다량의 꽃가루가 공개 중에 퍼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습도 : 두통은 습도와 온도, 그리고 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다. 습도가 낮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빈혈 증세가 증가하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통풍(Gout)' 증세가 악화한다. 다습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귀지'와 관련된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 기압 : 기압은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과 인체의 항상성에 영향을 미친다. 저기압 상태에서는 '머릿속 동맥류 파열'과 '조산 혹은 조기 산통', 임산부가 진통을 느끼기 전에 양막이 터져 양수가 밖으로 흐르는 '조기 양막 파수' 현상이 더 많이 발생한다. 저기압인 날에는 척추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통증이 더 악화하고, 폭력이나 병적 도박과 같은 충동적인 행동이 일어날 위험이 크며, 고기압인 날보다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자주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안개 : 안개 낀 날 천식 증세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 바람 :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자살률이 높고, 두통 발생률이 높다.
- 푸른 하늘 : 자존심과 자신감이 높아져 대담하고 모험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다.
- 구름 :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구름이 많이 낀 날 대학 지원자의 입학 허가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적이 있다.
확실히 날씨는 감정에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위에 적은 것은 그런 경향을 말한 것이고, 감정이 워낙 모호한 것이므로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난...날씨가 아주 화창하고 좋은 날 기분이 좋은 날도 있었지만 나쁜 날도 있었다.
애인이 없을 땐, 주말이라든가 휴일에 비가 오길 바라기도 했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두통은 잘 모르겠지만 기분은 정말 상쾌하고 좋았던 것 같다. 모든 걸 날릴 것 같은 기세로 부는 바람이 마치 날 저 하늘로 날려 보내줄 것 같았으니까. ^^
재미있는 것은 구름이 많이 낀 날 지원자의 허가율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인데, 우리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으려나...아니면 면접 때 영향을 줄 수도 있거나...^^;
+ 맞춤법 검사기 지적 반영. (...)